박지원, '광폭 행보' 조국에게 "성급하면 실패, 소탐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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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광폭 행보' 조국에게 "성급하면 실패, 소탐대실"

모두서치 2025-08-24 11:47: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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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 사면 이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신중해야 한다. 성급하면 실패한다"고 조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언론사의 기사를 공유하며 "조국혁신당이 호남 지선에서 민주당과 경쟁을 준비한다며 조국 전 대표가 호남 투어를 계획한다는 기사는 흥미로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호남에서는 민주당 1당보다는 견제와 경쟁으로 민주당이 더 잘하기를 바라는 열망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문제는 호남은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을 같은 시각으로 본다는 것"이라고 보탰다.

또 "소탐대실로 호남에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몇 석을 확보한다고 혁신당이 민주당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여기에 만약 광역단체장도 출마시킨다면 결과는 뻔하고 언론은 분열로 분석하리라 판단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저는 조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이고 지난 총선에서 조국 편을 든다고 민주당에서 징계를 당하면서도 함께 가야 한다고 주창했다. 조국 사면, 복권도 조국혁신당과의 통합도 맨 먼저 주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혁신당원들이 호남 공략을 조 전 대표께 촉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 전 대표께 요청드린다. 신중해야 한다. 성급하면 실패한다. 선거는 가깝지 않고 상당 기간 후이다. 그 사이 많은 변수들도 있다. 당장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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