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세탁기 사진에 '알몸 男' 비쳐…"어깨에 수건만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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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세탁기 사진에 '알몸 男' 비쳐…"어깨에 수건만 걸쳤다"

모두서치 2025-08-24 05:0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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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세탁기 판매 글에 판매자의 나체가 그대로 비쳐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세탁기를 찾던 중 한 판매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해당 글에서 판매자는 "AI 세탁기·건조기 세트, 색상은 블랙 또는 다크그레이"라며 80만 원에 제품을 내놓고 거래 장소를 인근 아파트로 제시했다.

 

 

문제는 첨부된 사진 속에 어깨에 수건만 걸친 채 나체 상태로 쪼그려 앉은 남성의 모습이 드럼세탁기 문에 거울처럼 반사돼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는 점이다. 해당 남성은 휴대전화로 얼굴을 가렸지만 알몸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A씨는 "순간 너무 놀라 신고했고, 게시글은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며 "싼 가격에 중고를 사려다 험한 꼴만 보고 남편과 상의 끝에 결국 새 제품을 구매했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도 세탁기를 중고로 판매하던 한 남성이 드럼세탁기 전면에 나체가 반사된 사진을 올려 공분을 산 바 있다. 당시 법무법인 디딤돌 박지훈 변호사는 "100% 고의에 가깝다"며 "실수라면 보통 글을 확인하고 삭제했을 텐데 그대로 올렸다는 건 다른 의도가 있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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