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커피숍'에서 청첩장 준다는 옛친구…"왜 거기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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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숍'에서 청첩장 준다는 옛친구…"왜 거기서?" 시끌

모두서치 2025-08-24 02:0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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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결혼을 앞둔 친구가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청첩장을 전달하려 했다는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통 청첩장 어떻게 받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청첩장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했으나, 모임 장소가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 '왜 거기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결혼 소식은 얼핏 들은 적 있었지만 보통 청첩장 주는 거면 어느 정도 분위기 있는 식당이나 카페 아니면 직접 집에 찾아오거나 하지 않나"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어 "청첩장 자체가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과 약속의 의미가 담긴 중요한 거라 그걸 받는 자리도 좀 의미 있게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데, 저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주겠다는 게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며 "마음 같아서는 결혼식 안 가고 싶은데 연락도 잘 안 하다가 한 거 보면 지인이 많이 없는 것 같아 불쌍하기도 하고 모르겠다"라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첩장이면 카페가 아니라 식사 자리가 일반적이다", "바쁜 시간 쪼개서 가는 게 결혼식인데 청첩장 주는 자리를 저렇게 허접하게 한다니 믿기지 않는다", "정말 친한 친구여도 이해하기 힘들 지경이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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