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와 미국이 북극권뿐 아니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도 액화천연가스(LNG)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 사로프에서 열린 원자력산업 종사자 및 과학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LNG 생산업체인 노바테크를 포함한 몇몇 러시아 기업들이 이미 유럽과 아시아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이 지역에서, 그리고 우리의 북극 지역뿐만 아니라 알래스카에서도 협력할 가능성을 미국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은 러시아가 독특한 L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등 파트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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