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김민재, 폭풍 드리블로 1도움... 뮌헨은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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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출전’ 김민재, 폭풍 드리블로 1도움... 뮌헨은 대승

이데일리 2025-08-23 09:4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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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민재가 도움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사진=AFPBB NEWS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RB라이프치히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은 리그 2연패이자 통산 35번째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김민재는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뮌헨의 리그 첫 공은 마이클 올리세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상대 진영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통해 수비진에 균열을 가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던 올리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뮌헨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5분 뒤 이번에도 유기적인 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고 올여름 뮌헨에 합류한 루이스 디아스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막판 뮌헨이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전반 42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골잡이 케인이 나섰다. 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문전 앞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29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 NEWS


케인은 김민재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3분 김민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패스를 한발 빠르게 가로챘다. 김민재는 빠른 속도를 앞세워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다. 순식간에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한 김민재가 패스를 내줬고 케인이 득점하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23분을 뛰며 1도움, 패스 성공률 100%, 기회 창출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1회 등으로 평점 7.2점을 받았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이 양 팀 최고인 평점 9.7점을 받았고 이적생 디아스는 1골 2도움으로 평점 9.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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