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나 사상을 배운다는 것은 결국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고정 관념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고정 관념이라는 사실조차 인식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왜냐하면 고정 관념은 대개 그 시대 대부분 사람이 ‘당연하다’라고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며 상식을 부수고 새로운 사고의 기준을 제시하며 세상을 바꾼 철학자와 사상가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세상을 바꿔온 사람들은 당연한 것을 먼저 의심했다. 이 책을 통해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사유 방식 속에서 고정 관념을 넘어서는 사고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소크라테스는 왜 질문만 했을까
시노하라 마코토 지음 | 김소영 옮김 | 더페이지 펴냄 | 208쪽 |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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