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투입돼 시즌 1호 도움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23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요나탄 타 대신 투입돼 팀이 5-0으로 앞선 후반 32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김민재는 상대 전진 패스를 끊어낸 뒤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올라가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 우승 멤버였던 김민재는 새 시즌 주전 경쟁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지난 17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슈퍼컵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민재는 이날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김민재의 도움으로 이날 해트트릭을 완성한 케인은 3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케인은 앞서 후반 19분과 29분 루이스 디아스의 도움으로 팀의 4번째와 5번째 득점을 터트렸다.
뮌헨은 개막전부터 화력쇼를 뽐내며 분데스리가 2연패이자, 통산 최다인 34번째 우승을 위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27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디아스가 추가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올리세는 전반 42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에는 케인이 3골을 책임지며, 이날 라이프치히를 6-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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