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첫날 5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개봉 첫날인 2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40,000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의 오프닝 스코어인 430,087명,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423,889명을 모두 앞지르는 수치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 역대 국내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첫날 관객 수 255,230명을 두 배 이상 넘어섰다. 이로써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국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신작은 2021년 개봉해 국내에서 222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후속작이다. 업계에서는 ‘무한성편’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인 '스즈메의 문단속’의 558만 명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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