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가 8월 전 차종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할인과 할부 프로모션을 내놨다. 특히 중형 SUV GV70은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하는 혜택이 더해져 실구매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
GV70에는 특별 프로모션인 ‘슈퍼 세이브’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보유 차량을 현대나 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15일 이내 신차를 출고할 경우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으로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베네피아 제휴 전환 고객은 1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제네시스 더 베러 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현대차나 제네시스. 외산차 보유 고객에게는 50만 원이 할인된다. 가족 고객에게는 굿 프렌드 조건이 적용된다. 신규 고객은 15만 원. 기존 고객은 10만 원이 주어진다. 렌트 및 리스 고객은 50만 원 할인과 함께 월 납입금 2% 절감 혜택까지 더해진다.
현대닷컴 홈페이지에 가입한 법인 고객에게도 조건이 마련됐다. 법인 업무용 및 키맨 고객은 50만 원, 대표자는 최대 100만 원이 할인된다. 이처럼 다양한 조건을 중복 적용할 경우 GV70은 기본가 5,298만 원에서 4천만 원대 중반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할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기본 모빌리티 할부는 36개월 4.3%. 48개월 4.4%. 60개월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별도의 ‘SUV 썸머 페스티벌’을 이용하면 36개월 2.7%. 48개월 2.8%. 60개월 2.9%의 낮은 금리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GV70은 전장 4,715mm. 전폭 1,91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875mm의 체격을 갖춘 중형 SUV다. GV70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운영된다.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직렬 4기통 2.5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를 발휘한다.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는 주력 모델이다.
3.5 가솔린 터보 모델은 V6 3.5리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80마력과 최대토크 54.0kg·m를 발휘한다. 여유로운 동력 성능과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8월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GV70의 2.5 가솔린 터보의 기본 모델은 5,298만원에서 최대 675만 원 할인이 적용돼 사실상 4천만 원 중반대인 4,623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본가 대비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실구매자들의 체감 혜택은 상당하다.
다만 할부 조건은 구매자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구매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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