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20만명 분 마약 몰래…경찰, 인터폴 공조로 검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국서 20만명 분 마약 몰래…경찰, 인터폴 공조로 검거

이데일리 2025-08-22 10:00:00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태국에서 필로폰과 케타민 총 6㎏을 국내로 몰려 들여온 총책과 조직원이 경찰의 인터폴 공조 끝에 붙잡혔다. 이들이 밀반입한 마약은 동시에 약 2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시가로도 3억원에 달한다.

태국에서 국내로 필로폰과 케타민 6㎏를 몰래 들여온 마약 조직 총책이 현지에서 붙잡혀 지난 8월 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사진=서울 서초경찰서 제공)


서울 서초경찰서는 태국에서 필로폰과 케타민을 국내로 들여온 밀수 총책 등 12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검거 과정에서 이들인 보관하던 필로폰과 케타민 2.4㎏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밀반입책 5명은 지난해 9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필로폰 3㎏과 케타민 3㎏을 몸에 붙이는 방식으로 숨겨 국내로 들여왔다. 이들이 들여온 마약은 1회분 투약량(0.03g)과 1g당 시가(50만원)을 감안하면 대략 20만 명분, 시가 3억원에 달하는 양이다.

밀반입된 마약은 텔레그램 마약류 판매채널을 통해 유통됐으며 이 과정에 참여한 운반책, 일명 ‘드라퍼(Dropper)’ 5명도 검거됐다. 이들은 친구 소개나 고액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지에서 밀수를 지휘하다 잠적한 총책도 국제 공조 끝에 붙잡아 구속송치했다. 총책 2명 중 1명은 과거에도 같은 범행으로 검찰과 경찰에 총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습 마약 사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청은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고, 지난 4월 경찰청 주최 ‘2025 아태지역 마약법집행회의(R-IDEC)’에서 태국 마약통제청과 회의하는 등 협력한 끝에 현지에서 피의자를 검거해 이달 초 국내 송환했다.

서초경찰서 마약전담수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수사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 사범을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한 조직으로부처 경찰이 압수한 마약. (사진=서울 서초경찰서 제공)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