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북구 두암동 한 마트에서 양주, 커피 등 90만원 상당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한 끝에 A씨는 지난 18일 두암동 거리에서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이나 주거지가 없어 물품을 훔친 뒤 중고 거래로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재범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A씨를 이날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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