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 활동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로 양주 시립미술관 등 15곳을 최종 인증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도는 △여주 강천섬 △남양주 모란미술관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양평 미리내힐빙클럽 △양평 블룸비스타 △수원 시립미술관 △수원 전통문화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고양 아쿠아필드 △양주 시립미술관 △시흥 웨이브파크 △양주 육지장사 △평택 트리비움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DMZ숲 등 15곳을 인증했다.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은 청정한 공기와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조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춰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평온을 만끽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웰니스 관광지는 국내외 홍보와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웰니스 관광 페스타'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관광지별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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