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1위 셰플러 "차등타수제 없는 게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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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 셰플러 "차등타수제 없는 게 훨씬 낫다"

모두서치 2025-08-21 11:34: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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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의 차등타수제 폐지를 환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셰플러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한국 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리 점수를 안고 들어가서 편하게 출발할 일은 없겠다"면서 "차등타수제는 시즌 마지막을 치르는 방식을 적절하지 않았다. 지금처럼 모두가 이븐파로 출발하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라운드를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등 30명의 선수가 서로 달리 시작하는 차등타수제를 적용했다.

그래서 10위권 밖 선수가 우승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셰플러는 "이번에는 모두가 이븐파로 출발하기 때문에 우승하려면 매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5승을 거둔 셰플러는 투어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2007년 시작한 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은 없었다.

셰플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의 비교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우즈는 골프 역사에서 독보적인 인물이다. 그는 세대를 통째로 바꿔놓은 선수"라며 "나를 다른 선수와 비교하고 싶지 않다. 선수로서 남긴 업적이나 과거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PO 2차전까지 임시 캐드와 호흡을 맞췄던 셰플러는 이번 투어 챔피언십에선 전담 캐디 테드 스콧과 다시 라운드에 나선다.

셰플러는 "내가 지금의 자리에 오른 건 테드와 만난 뒤부터"라며 "그는 훌륭한 친구이자 좋은 동료다. 그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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