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등장한 전차들을 자유롭게 재해석할 수 있는 전차전 슈팅 신작이 찾아온다.
워게이밍은 지난 19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 프랜차이즈 신규 타이틀 ‘월드 오브 탱크: 히트(World of Tanks: HEAT)’를 발표하고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실시하는 전야제 쇼케이스다.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료 신작이다.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 고유의 전차전을 빠르고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유 능력, 개인화 시스템, 다양한 실험적 전차를 조합헤 10 대 10 전장에서 활약하면 된다. 각 전차는 첨단 무기 시스템, 장갑 모듈, 시각적 업그레이드 아이템 장착과 함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개조도 가능하다.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CEO는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새로운 배경, 새로운 게임플레이 메커니즘, 빠른 속도감,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전차 경험을 선사하는 워게이밍의 비전”이라며, "월드 오브 탱크의 명성과 DNA를 계승한 이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전차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워게이밍 아르티옴 얀체비치(Artyom Yantsevich) 월드 오브 탱크: 히트 프로덕트 디렉터는 "오늘 발표는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이며, 프로젝트에 투자한 모든 노고와 창의력의 결과”라며, "월드 오브 탱크: 히트의 앞으로의 여정에 플레이어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이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게이밍 신규 자체 엔진으로 제작 중인 ‘월드 오브 탱크: 히트’는 PC, PS5, Xbox 시리즈 X/S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월드 오브 탱크: 히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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