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 빅토리아 시대 반항아들의 영혼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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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퀸, 빅토리아 시대 반항아들의 영혼을 소환하다

스타패션 2025-08-20 11:23:46 신고

/사진=맥퀸(McQueen)
/사진=맥퀸(McQueen)

 

맥퀸(McQueen)이 2025 가을/겨울 캠페인을 통해 빅토리아 시대 고딕 코드의 자유분방함과 저항 정신을 담아낸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19세기 예술가들의 정신을 되살려 해방과 자기표현의 강렬한 감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맥퀸(McQueen)
/사진=맥퀸(McQueen)

 

이번 캠페인은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의 촬영 및 연출로 진행되었으며, 육체성과 자유로움, 절제로부터의 황홀한 해방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유령 같은 빛 속에서 드러나는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은 맥퀸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다. 컬렉션은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 베스타 틸리(Vesta Tilley), 로메인 브룩스(Romaine Brooks)와 같은 예술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적인 사고와 타협 없는 자기표현을 탐구한다.

/사진=맥퀸(McQueen)
/사진=맥퀸(McQueen)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는 "이번 컬렉션은 전통과 일탈 사이의 긴장을 탐구하며, 독립적 사고를 지닌 인물들의 타협 없는 자기표현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들의 진취적인 정신은 오늘날의 정체성, 이상, 성별에 대한 담론과 맞닿아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맥퀸(McQueen)
/사진=맥퀸(McQueen)

 

캠페인에서는 실크 조젯이 그림자 속에서 일렁이다 빛 속으로 드러나며, 거친 마감의 섬세한 레이스, 날렵한 테일러링, 블랙 래커 가죽과 조화를 이룬다. 모델들은 아치형으로 휘어지고 비틀리며, 본능과 감정에 이끌린 채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풍부한 질감의 사운드 트랙과 함께 모든 움직임은 크고 유려하게 펼쳐진다.

/사진=맥퀸(McQueen)
/사진=맥퀸(McQueen)

 

맥퀸의 2025 가을/겨울 캠페인은 맥퀸 공식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McQueenAW25 #AlexanderMc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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