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19일(화), 경상남도 합천군 일대에서 펼쳐진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예선 2일차 경기에서는 총 14경기가 열렸고, 총 50골이 터졌다. ‘최다 우승’ 아주대는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는 예선 탈락 위기에 놓였다. ‘신생팀’ 제주관광대는 대회 첫승의 기쁨을 누렸고, 전주기전대와 호원대는 대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대회 최다 우승(4회- 2007, 2010, 2012, 2013)’에 빛나는 아주대는 원광대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죽죽장군기에서 최초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득점한 이태희의 선제골(전반 8분)을 시작으로, 권세영(후반 9분)과 김태윤(후반 13분)이 추가 득점을 올리며 아주대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대학부 출전권을 얻은 ‘신생팀’ 제주관광대는 대경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경대는 이승진의 선제골(전반 15분)로 앞서갔으나, 제주관광대 손예승(전반 25분), 강민기(전반 29분)가 연이어 득점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후반전에도 제주관광대 오현택(후반 20분), 대경대 이승진(후반 21분)과 이형준(후반 28분)의 골이 터지며 승부는 ‘0’으로 돌아갔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제주관광대 강민기가 골망을 흔들며 치열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3일 동안 치러진 경기 중 가장 큰 이변이 나왔다. 송호대는 ‘디펜딩 챔피언’ 선문대를 대상으로 무려 7-0 대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서준영의 선제골(전반 30분)로 전반 분위기를 잡은 송호대는 후반전에 6골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선문대를 압도했다. 지난 경기 수원대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선문대는 현재 1무 1패로 다음 경기인 수원대와 송호대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여부가 갈린다.
뜨거운 공격력을 자랑하며 대승을 거둔 팀들도 있었다. 전주기전대는 제주국제대에 6-0, 호원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주기전대는 최영현의 멀티골을 시작으로, 김이삭, 김성민, 이유석, 김승빈이 연이어 득점했다. 호원대는 전반 초반부터 황신연과 손준호가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후반전 유예종의 득점에 상대 자책골까지 터지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제20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예선 2일차(19일)
아주대 3-0 원광대
중앙대 3-1 중원대
동명대 1-0 동양대
호남대 3-3 경기대
조선대 0-0 국제사이버대
제주한라대 2-1 초당대
전주기전대 6-0 제주국제대
용인대 2-0 여주대
호원대 4-0 명지대
한남대 4-1 예원예술대
선문대 0-7 송호대
한라대 0-0 순복음총회
동국대 1-1 가톨릭관동대
대경대 3-4 제주관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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