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귀환을 기념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20일 방송되는 18회는 ‘미스&미스터 찍먹’ 특집으로 꾸며지며, 평균 나이 9.75세의 트롯 신동 윤윤서, 김예은, 송나윤, 최이정까지 사로잡은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가 이태호의 ‘미스고’를 선곡, 애절한 감성과 정통 트롯의 정석을 선보인다. 정서주는 “두 번째 오디션이라 생각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김희재는 “고급스러운 소리를 가지고 있어 가성을 낼 때 마음이 녹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정서주가 “오빠,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스트롯3’ 선(善) 배아현은 주병선의 ‘칠갑산’을 열창하며 정통 보이스와 구음을 더한 깊은 무대로 마스터들을 매료시켰다. 김희재는 “지금까지 들었던 ‘칠갑산’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안성훈은 “역시 선(善)다운 실력”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장공장장 특집’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김희재와 정슬이 다시 무대에 올라 설하윤의 ‘눌러주세요’를 선보인다. 초인종 연기부터 파워풀한 댄스, 김희재의 눈빛 퍼포먼스까지 마스터들의 심박수를 공략하며 올하트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트롯 여제 장윤정도 만족시켰던 두 사람의 재결합 무대와, K-트롯 미래를 이끌어갈 신동들도 반한 ‘미스&미스터’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8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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