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율도에서 연락두절된 6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11분께 '율도로 낚시하러 간 친형이 3일 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율도로 수색대를 급파, 1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55분께 해변에서 A(66)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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