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케플러, "최장 오디션 그룹, 모두의 무대열정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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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케플러, "최장 오디션 그룹, 모두의 무대열정 덕분"  

뉴스컬처 2025-08-19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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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케플러가 데뷔 4년차의 행보를 되짚고, 새로운 앨범에 담긴 성숙한 매력을 직접 이야기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를 만났다.

미니 7집 'BUBBLE GUM'은 지난해 11월 'TIPI-TAP'(티피-탭)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작으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통해 과감한 '악동' 콘셉트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데뷔 3년 7개월을 맞이한 7인조 케플러의 현재 매력과 성장 욕심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케플러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국내 컴백 계획은 물론, 재계약 1년째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의 멤버 간 우애와 팬 사랑, 무대 욕심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재계약 1년째다. 7인체제 소감은?
▲최유진, 휴닝바히에 : 모든 멤버들이 무대열정과 포부가 남다르기에, 더욱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신중하게 결론을 내렸다. 아직은 '케플러'로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 여전히 이렇게 함께 하고 있다. 
▲김다연 : 팬이 아닌 분들의 시선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욕심을 많이 내고 있다.

-4년차 케플러, 성장한 부분?
▲김다연 : 데뷔 초에는 정해진 것 안에서 과하게 쏟아붓는 경향이 있었다면, 지금은 여유를 찾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온다. 서로 모니터링 해주고 칭찬해주면서 성장해온 덕분이라 생각한다.
▲휴닝바히에 : 데뷔 직후에는 단점만 찾고 스스로를 채찍질해왔다. 이제는 그를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김채현 : 평가에 대한 두려움 대신 무대와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 큰 것 같다. 그와 함께 저희의 케미와 함께 '케플러스러움'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 또한 성장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활동 간 즐거웠던 무대?
▲김채현 : 매 무대마다 울컥할 만큼 감동스럽고 즐겁다. 최근 LA KCON 무대는 구성 자체가 좀 힘든 곡으로 섰음에도 그 자체로 즐거웠고, '워터밤' 무대는 퍼포먼스 이상으로 관객들과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김다연 : 첫 일본 아레나 콘서트다. 이만큼 많은 분들이 팬이고 좋아해 주시는구나를 느끼고 행복했다.

-서바이벌 출신 그룹으로서의 강점?
▲김채현 : 각기 다른 색감의 멤버들이 모여서 내는 매력이 정말 다르다. 팀 결성 이후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무대열정만은 같았던 멤버들끼리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샤오팅, 최유진 : 최근 '보이즈2플래닛'을 보면서 저희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승부욕 많은 매력적인 친구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는 팀, 그것이 서바이벌 출신으로서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인상깊은 댓글반응?
▲샤오팅, : '이갈았다', '찢었다'라는 말에서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듯한 인상을 받아 좋았다. 
▲김채현 : 또 '보이즈2 플래닛' 마스터로 활동한 샤오팅 언니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활동하는 저희를 보고 스며든 것 같다는 말에도 기뻤다.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미니 7집 'BUBBLE GUM'(버블 검) 컴백을 앞둔 케플러(Kep1er)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클렙

-컴백 및 이후 활동으로 해보고 싶은 것?
▲김채현 : '야외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특히 고양(웃음). 그리고 늘 말해왔듯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보고 싶다. 
▲휴닝바히에 : 미주투어와 코첼라 진출을 해보고 싶다. 또한 (최)유진 언니와 '짐종국' 출연해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
▲김다연 : '워크돌'에 출연해 놀이공원 같은 곳에서 힘든 경험도 해보고 싶다.
▲최유진 : 10년째 '런닝맨'에 나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웃음). 이번엔 진짜 다 함께 나가서 뽐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룹 최종목표?
▲멤버들 : 국내 차트 진입과 함께 저희를 더 알리면서, 투어도 더 많이 하고 싶다. 그를 토대로 '믿고 보는 무대의 케플러'로 각인되고 싶다. 

-팬들에게 한 마디?
▲최유진, 김채현 : 9개월간 기다려준 많은 케플리안에게 고맙다. 믿고 의지해준만큼 부응하는 케플러 되겠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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