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헤어는 자타가 공인하는 ‘개 박사’이기도 하지만, 진화인류학자, 영장류학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콩고 분지에서 시베리아까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동물의 마음, 인지 능력을 탐구했다. 보노보, 침팬지, 늑대, 코요테, 여우 등 온갖 동물들과 퍼즐과 게임을 하며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왔다.
개는 우리 자신을 더 깊게 들여다볼 거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개에 관한 책이지만 우리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브라이언 헤어 , 버네사 우즈 지음 | 강병철 옮김 | 디플롯 펴냄 | 344쪽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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