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드디어 결혼…3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겹경사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해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가족과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과 함께 음악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터보제이케이컴퍼니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미운 우리 새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결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던 김종국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종국은 결혼 이후에도 가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현재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과 오는 10월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터보의 메인 보컬이자 솔로 가수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그가 '가정'이라는 새로운 울타리를 얻어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