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 전까지도 ‘호랑이의 땅’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이 땅에는 범이 넘쳐났다. 하지만 이제 어느 숲과 산에서도 그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우연히 찾은 동물원에서 표범에게 한눈에 반했던 한 대학생은 한반도의 서글픈 현실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국내에 전례가 없던 보전생물학자라는 길을 개척했다.
이 책은 그렇게 국내 유일의 호랑이 연구자가 된 보전생물학자 임정은의 첫 에세이다. 저자는 생물다양성 위기와 기후위기에 맞서 세계 곳곳의 현장을 누비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 온 치열한 여정을 담았다.
과연 저자가 말하는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방법은 무엇일까?
■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임정은 지음 | 다산초당 펴냄 | 320쪽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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