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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영화’는 메가박스 독점 콘텐츠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 산하 신규 라인이다. 매달 거장 감독의 초기작, 영화제 수상작, 신인 감독 단편 등을 선정해 극장에서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출발점이 되는 봉준호 감독의 ‘지리멸렬’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작이다. 사회 지도층의 위선을 풍자한 30분짜리 옴니버스 형식의 단편이다. 이번 상영은 전국 50여 개 메가박스 지점에서 진행되며, 4K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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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단편·독립영화 배급사 인디스토리, KAFA와 협업한다.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인쇼츠와 슈퍼스케일드 4K 개봉을 추진한다.
앞서 메가박스는 허가영 감독의 칸영화제 수상작 ‘첫여름’,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과 ‘파라노이드 키드’ 등을 단독 상영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김주홍 메가박스 콘텐츠기획팀장은 “‘짧은영화’는 숨은 걸작과 신인 감독의 신작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극장 콘텐츠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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