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특검, 거액 자금 흐름 정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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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특검, 거액 자금 흐름 정밀 분석

뉴스컬처 2025-08-16 09:4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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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이 청구한 김예성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김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인정했다.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 사진=연합뉴스

김 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앞세워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대기업들로부터 부당하게 184억 원의 투자를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IMS모빌리티가 김 씨의 차명 회사로 의심되는 이노베스트코리아와 허위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33억8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적용했다.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김 씨는 지난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영장실질심사는 체포 사흘 만에 진행됐다.

김예성 씨는 특검 수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김건희 여사와 절연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2시간가량 진행된 심사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구속으로 ‘집사 게이트’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검은 이번 구속을 발판으로 남은 의혹을 규명하고,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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