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매판매 3.7%↑·산업생산 5.7%↑…계절 영향에 '부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 7월 소매판매 3.7%↑·산업생산 5.7%↑…계절 영향에 '부진'

연합뉴스 2025-08-15 11:58:29 신고

3줄요약

대학 졸업시즌으로 7월 도시 실업률 5.2%…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比 0.3% 하락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의 지난 달 소매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산업생산은 5.7% 증가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 소매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해 로이터 시장 예상치(4.6%)를 하회했다.

폭염과 홍수 등 계절적 영향 속에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 지원금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 가늠자다.

7월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7% 증가해 로이터 예상치인 5.9%를 살짝 밑돌았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1∼7월 고정자산투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해 시장 예상치(2.7%)를 하회했다.

또 1∼7월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규모 이상'(연간 매출 2천만위안, 약 40억원 이상 기업) 기업의 이익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7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5.2%였다. 1∼7월 기준으로도 5.2%로 동일했다.

여기에는 중국의 대학 졸업 시즌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7월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에 비해 0.3% 하락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한 값이며, 2023년 5월 이후 이어져 온 부진한 흐름이 계속됐다.

국가통계국은 "일부 지역의 고온과 홍수가 7월 경제 성장에 단기 타격을 줬다"면서 "경제 회복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소매판매 중국의 소매판매

[중국국가통계국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suki@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