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광복 80주년, 빛의 혁명 완성···평화·통합·도약의 길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광복 80주년, 빛의 혁명 완성···평화·통합·도약의 길로”

직썰 2025-08-15 11:38:10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이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이하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분열과 배제의 어두운 에너지를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바꿀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증오와 혐오, 대립과 대결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할 뿐이라는 것이 지난 80년간 우리가 얻은 뼈저린 교훈”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은 분단을 빌미로 끝없이 국민을 갈라놓았다”며 “이제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 정치에서 벗어나 대화와 양보에 기초한 연대와 상생의 정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라며 “복합적이고 어려운 과제지만 남북·미북 대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지지와 공감대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한일관계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양국은 오랫동안 굴곡진 역사를 공유했기에 관계 정립은 늘 중요한 과제”라며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과거사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이자 경제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언급했다. 셔틀외교를 통한 신뢰 구축과 미래지향적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훈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취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독립투쟁 역사를 부정하거나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산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경쟁, 기후위기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인공지능 육성, 에너지 전환 가속,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025년 을사년은 120년 전과 달라야 한다. 난파하느냐 도약하느냐는 우리에게 달렸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이 가득한 국민주권의 빛이 꺼지지 않는 나라로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