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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축식 종료 후 공개된 ‘재외동포 특별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은 “머나먼 타국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무수한 재외동포들의 열정과 임시정부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는 빛을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광복 이후에도 민주화와 헌정질서 수호 과정에서 보여준 아낌없는 연대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80년간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문화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재외동포들의 기여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예술 등 세계 각지에서 민족의 저력을 보여준 동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커뮤니티를 지켜내며 성취를 일군 노력은 후대에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차세대 동포 지원 확대 방안도 약속했다. 그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지키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네트워크 형성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국민의 역량을 모은다면 더 성장하는 나라, 모두 잘 사는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어디서든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품고 살아가는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믿고 기댈 수 있는 조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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