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린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이강인이었다.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전 교체 투입됐고 경기 막바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추격의 동력을 얻은 PSG는 곤살로 하무스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이강인은 승부차기에서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의 PSG 잔류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15일 “하무스와 이강인은 PSG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이강인에게 클럽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적은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물론 이적시장 관계자들은 이강인에 대해 만족스러운 제안이 있을 경우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도 “좋은 제안이 올 경우 이강인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며 문의한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레퀴프’는 이강인 잔류가 유력하다고 봤다.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 슈퍼컵 결승전에서 보여준 시즌 초반 좋은 출발 덕에 이강인은 더 많이 뛰게 될 것이다. PSG는 이적시장 마지막 2주 동안 선수 매각에 집중하는데 노르디 무키엘레, 잔루이지 돈나룸마, 랜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그 대상이다”라며 매각 명단에서 이강인을 제외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막바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났고 다른 자원들에 밀리면서 좀처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 나폴리 이적설이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고서도 이적설이 짙었는데 막상 이강인에 대한 제안이 없었던 것인지 이적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채로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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