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벽돌 골목 사이, 한 줄기 햇빛이 비집고 들어와 레몬빛 상의를 더욱 선명하게 물들인다. 배우 손성윤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이번 사진은 여름의 공기를 가득 머금은 산책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고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핵심 아이템은 단연 레몬 옐로우 톤의 슬리브리스 톱이다. 허리선에서 퍼지는 페플럼 실루엣이 상체 라인을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강조하고, 미니멀한 화이트 쇼츠가 레그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스트랩 샌들과 소프트 크림 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도시 속에서도 휴양지 감성을 연출했다.
이 조합은 70년대 프렌치 리조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듯, 상·하의의 명도 대비로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골목의 붉은 벽돌과 회색빛 콘크리트가 배경이 되어, 옷의 색감이 한층 빛나며 마치 패션 화보 속 장면을 보는 듯하다.
댓글창에는 “빛나는 여름의 주인공” “색 조합이 너무 청량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름철 도시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에 응용하려면, 상의에 강렬한 포인트 컬러를 두고 하의는 미니멀하게 정돈하는 것이 비결이다.
손성윤은 드라마와 영화에서의 안정적인 연기뿐 아니라, SNS를 통해 일상 속 세련된 스타일을 자주 공유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레몬빛 골목 패션은 그녀가 왜 ‘감각적인 배우’로 불리는지를 다시금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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