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성주 테니스장 시설 개선 4억원, 반송공원 배드민턴장 개선 5억원, 남천배수펌프장 배수펌프 교체 3억원 등 3개 사업에 지원된다.
이에 따라 성주운동장 내 600㎡ 부지에 테니스장 1면과 야간 조명 4개가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테니스장 이용자들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반송공원에서는 기존 2면뿐이던 배드민턴장을 3면으로 확충하고 지붕과 관리동, 하수관로를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원 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촌동 남천배수펌프장에는 설치 후 17년이 지나 부식과 성능 저하가 심한 수중사류펌프(280㎾)를 교체한다. 집중호우 시 안정적인 배수 능력을 확보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허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반영해 꼭 필요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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