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미래 유망주들이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으로 향했다.
전북 N팀과 U-18팀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오텐 이노베이션 컵 2025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오텐 이노베이션 컵은 지난 1947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75회째를 맞는 유럽 내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유스 대회로 전북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올해는 주최 팀 아인트호벤을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벤피카, AS 모나코 등 총 8개 팀 U-19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선보인다.
전북은 아틀레티코, 첼시, AS 모나코와 같은 그룹에 속했고 오는 15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예선전을 치르고 17일에 순위 결정전에 나선다.
마이클 김 디렉터를 비롯해 그린 스쿨, 데이터 사이언스 등 실무진도 참여해 전북 구성원 모두가 유럽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의 이도현 단장은 “국제 대회를 통해 배우는 것은 경기 외적인 여러 부분에서도 많이 있다. 구성원 모두에게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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