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새롭게 생긴 가족을 공개했다.
김승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집에 빵글이 공주가 태어났다. 너무 고생했다. 완전 신기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럼 나 이제 고모가 된 거냐. 마지막 사진 너무 귀엽다. 꼭 보셔라”며 신생아의 정체가 새로 태어난 조카라는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제 막 태어난 듯 병원 신생아실 안에서 곤히 잠을 자고 있는 아기와 김승혜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특히 새근새근 잠에 든 신생아의 모습과 벌써부터 ‘조카바보’ 면모를 보이는 김승혜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김승혜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출산 축하한다”, “산후조리 잘 하셔라”, “몸조리 잘하고 오셔라”며 사진 속 아기를 김승혜의 아기라고 착각하는 헤프닝이 생겼다.
뒤늦게 사진 속 신생아가 김승혜의 조카인 것을 안 누리꾼들은 “놀랐다. 조카 출산이었냐”, “얼른 임신 성공하셔라”, “고모 된 거 축하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혜는 연극을 통해 만나 관계를 발전시켜 온 개그맨 김해준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개그맨 23호 부부가 된 이들은 달달한 부부의 일상을 김승혜의 채널을 통해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채널을 통해 자녀 계획을 밝히며 “3명까지 낳고 싶었는데 이제 1명이라도 빨리 낳고 싶다”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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