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페라리’ 70대 美 패블비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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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페라리’ 70대 美 패블비치 입성

EV라운지 2025-08-13 11:48:20 신고

페라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2025 콩코르소 페라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몬터레이 카 위크 하이라이트 행사 중 하나다. 총 70대의 희귀하고 역사적인 페라리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장소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가 열리는 퍼스트 페어웨이다.

페라리는 오는 16~17일 열리는 전시를 통해 1940년대 클래식 레이싱카부터 최신 고성능 슈퍼카까지, 브랜드의 77년 레이싱 유산과 엔지니어링 혁신의 진화를 집약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콩코르소에는 오리지널 부품이 완전하게 보존된 1948년형 166 스파이더 코르사-004 C, 그리고 페라리 르망 6연승 대미를 장식한 1965년형 250 LM-6313이 포함된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하이퍼카 499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트랙 전용 한정판 모델 499P 모디피카타도 공개된다. 이 모델과 함께 페라리가 획득한 르망 우승 트로피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 전용 공간인 카사 페라리에 전시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최신 슈퍼카인 F80과 296 스페치알레 역시 레이싱 모델 499P 및 296 GT3의 기술을 계승한 대표적인 차량으로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1963년 타르가 플로리오 레이스에서 클래스 1위를 기록한 1962년형 196 SP-0802, 그리고 단 5대만 제작된 1959년형 250 테스타 로사(TR)-0766 TR 등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레이스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레이스카 개발에 투입된 고도의 공학 기술과 예술적 디자인이 오늘날의 제품 철학으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조명한다. 전시에 출품되는 차량 대부분은 페라리 클래시케 인증을 거쳐 복원 및 보존 상태가 정밀하게 관리된 모델이다.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는 페라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량들이 도열하며 입장하는 ‘페라리 퍼레이드’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일부 희귀 모델에 대한 해설 및 인터뷰도 함께 방송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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