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이 자사 기대작 ‘GTA6’의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젤닉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출시 일정에 대한 확신 수준은 매우,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추가 연기 없이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젤닉은 현재 게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조성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도, 유저 기대감을 상회하는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GTA6'는 당초 올해 가을 출시가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5월 완성도 향상을 이유로 내년 5월 26일로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
다만, 이번 발언에 대해 유저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지난 2월 젤닉은 게임의 가을 출시를 공언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연기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이번 발언 역시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구체적인 출시일이 공개된 이상 재차 연기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젤닉은 앞서 'GTA6'의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한 바 있다. 회사 실적 발표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락스타 게임즈가 적절한 시점에 가격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항상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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