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히 인스타그램
2025 커뮤니티실드 챔피언 크리스탈 팰리스가 마크 게히의 이적에 공식적인 제안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루이스 스틸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회장 스티브 패리시는 전날 MZ와의 인터뷰에서 마크 게히에 대한 관심과 적정 가격이라면 매각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네. 물론, 그 정도 실력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건 문제죠. 새로운 계약이나 어떤 식으로든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스틸은 “리버풀은 여전히 이적에 관심이 많으며 이번 주에 추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약이 곧 만료되는 선수에게 과도한 금액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또한, 제임스 피어스도 “커뮤니티 실드 경기 이후 리버풀이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이번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장 완장을 찼던 마크 게히는 이상적인 영입 후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리버풀의 1순위 타깃은 뉴캐슬의 알렉산데르 이삭이지만, 이를 언제까지 기다릴지가 관건”이라며 “리버풀과 이삭 모두 상호 관심이 있지만, 1억 1000만 파운드(2056억 원)에 달하는 첫 제안을 거절한 뒤에도 뉴캐슬의 ‘비판매’ 방침은 전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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