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전소연이 캘리포니아의 해변을 무대로 완벽한 여름 자유를 그렸다. 인스타그램 속 그는 푸른 하늘과 은빛 파도가 맞닿은 모래사장에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바람을 머금은 스트라이프 백리스 톱과 빈티지 워시의 데님 쇼츠를 매치해 시원한 비치 무드를 담아냈다. 햇빛에 반짝이는 그녀의 실루엣은 마치 한 폭의 여름 화보처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룩의 핵심은 등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백리스 스트라이프 톱이다. 블랙과 화이트의 고전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60년대 프렌치 리비에라의 해변 스타일을 연상시키며, 리본 스트랩 디테일이 발랄함을 더했다.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츠는 90년대 서퍼걸의 자유분방함을 품고 있으며, 마모된 밑단과 네추럴 컷팅이 빈티지 감성을 완성한다. 머리에 두른 스카프는 70년대 히피 감성의 잔향을 남기며, 전체적인 룩에 여행자 같은 여유를 부여한다.
팬들은 “이대로 여름 엽서에 담고 싶다”, “해변의 뮤즈 그 자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백리스 톱에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츠, 그리고 포인트 스카프를 더해보길 추천한다. 발끝에는 심플한 슬리퍼를 매치해 모래사장에서도 가볍고 편안한 발걸음을 완성할 수 있다.
전소연은 최근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화보와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활약 중이며,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일상 속 자유로운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해변룩은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얼굴 중 하나를 보여주는 완벽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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