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 감독, '컨저링' 12년史 시작과 끝 밝힌다…시리즈 피날레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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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감독, '컨저링' 12년史 시작과 끝 밝힌다…시리즈 피날레 기대감

이데일리 2025-08-11 11: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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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13년 첫 공개 이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레전드 공포 ‘컨저링’ 시리즈가 ‘컨저링: 마지막 의식’(감독 마이클 차베스)으로 대단원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제작자 제임스 완 감독이 12년간 이어진 공포 여정의 시작과 끝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12년간 전 세계 공포 영화 팬들을 사로잡아 온 ‘컨저링’ 시리즈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13년 첫 작품 ‘컨저링’으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달러(한화 약 3조 2142억 원)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공포 프랜차이즈로 우뚝 섰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공포 장르의 마스터 제임스 완 감독이 있다. ‘쏘우’, ‘인시디어스’를 통해 장르의 흐름을 바꾼 그는, ‘컨저링’의 연출을 맡으며 탄탄한 완성도와 깊이 있는 서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컨저링’의 성공으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초석을 닦은 그는 “첫 영화가 나온 지 10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공포를 걷어내도 남는 가족 이야기, 그것이 내가 처음부터 품었던 비전이었다”면서 시리즈의 중심에 공포뿐만 아니라 인간과 가족, 신념에 공감할 수 있는 입체적인 서사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제작자인 피터 샤프란 역시 “그는 놀라운 연출 솜씨로 모든 장면을 예리하고 완벽하게 다듬어냈다. ‘컨저링’ 개봉 전부터 그가 ‘번개를 병에 담았다’는 걸 알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9월, 모든 이야기의 퍼즐 조각이 마지막으로 맞춰진다. 제임스 완이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제작은 물론 각본에 참여한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워렌 부부가 처음으로 마주했던 강력한 악령의 귀환을 그리며, 그동안 감춰졌던 비밀과 충격적인 진실을 드러낸다. 이번에는 가족까지 위협하는 악령의 존재가 등장해 숨 쉴 틈 없는 공포가 펼쳐질 예정이다. 팬들이 수십 년간 지켜본 이야기의 끝이자, 공포 프랜차이즈의 완벽한 피날레가 될 이번 작품은 ‘컨저링’ 시리즈의 새로운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86년 펜실베이니아, 자신의 집에 사악한 존재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스멀 일가를 조사하던 워렌 부부가 지금껏 마주한 적 없는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악령에 맞서는 ‘컨저링’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더 넌2’ 등의 감독이었던 마이클 차베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컨저링 유니버스’ 세계관의 포문을 연 제임스 완이 프로듀서, 각본에 참여했다. 또한 시리즈의 중심을 지키는 로레인 역의 베라 파미가와 에드 역의 패트릭 윌슨이 대미를 장식하는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워렌 부부의 딸 주디 워렌에는 미아 톰린슨이 주디의 남자친구 토니 역에는 벤 하디가 새롭게 합류해 몰입감 높이는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9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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