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고객 유치 채널 확대, 해외 직항 노선 확대로 이어져 긍정적 영향"
[포인트경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최근 발표된 중국 단체관광 비자 면제 조치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자유 여행객(FIT)인 VIP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만큼, 이번 조치가 단순 관광객 수 증가를 넘어 VIP 고객 유치 및 신규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2024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이 94.3%에 달하는 반면, 패키지 여행객은 2.5%에 불과하다. 이는 카지노 매출이 대부분 VIP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며, 이들이 주로 자유 여행객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이러한 VIP 고객 유치를 위해 100여 명의 마카오 출신 BD(Business Development) 직원을 고용, 중국 주요 도시의 VIP 고객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있다. 서울의 1/20 수준인 제주 국제선 항공편에도 불구하고, 드림타워 카지노가 국내 17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이처럼 적극적인 VIP 고객 유치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체관광 비자 면제 조치는 드림타워 카지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베이징, 상하이 등 13개 직항 노선 도시에서만 VIP 고객을 유치해왔으나, 이제는 인천 등 육지 주요 도시를 경유하는 방식으로 직항 노선이 없던 중국 내 다른 대도시 VIP 고객들까지 유치할 수 있게 됐다. 3인 이상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네트워크만 형성해두고 유치하지 못했던 도시들로부터 대규모 VIP 고객 확대가 가능해진 것이다.
비자 면제 조치는 카지노의 매스고객(일반 고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제주', '부산-제주' 등 육지 주요 도시와 제주를 연계한 패키지 여행 상품이 활성화되면, 그동안 비자 문제로 두 지역 동시 방문이 어려웠던 단체 관광객들이 저렴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를 찾게 될 것이다. 이는 제주의 랜드마크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매스고객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패키지 여행 상품이 정착되면 여행사와 항공사는 중국과 한국의 여러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스케줄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는 사드 보복 이전인 2016년 33개였던 제주-중국 직항 노선이 다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타워 관계자는 "단체관광 비자 면제가 전체 방한 관광 시장 규모를 키워 제주 관광객 절대 수를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VIP 고객 유치 채널 확대와 해외 직항 노선 확대로 이어져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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