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주현영의 스크린 데뷔작 '괴기열차'가 안방으로 향하게 됐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11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상적인 지하철 공간을 섬뜩한 괴담의 무대로 탈바꿈한 '괴기열차'는 올여름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괴담을 찾는 유튜버'라는 설정 속에서 주인공 '다경'을 맡은 주현영의 열연은 10대 관객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괴기열차' 속 독창적인 공포 비주얼은 일찌감치 전 세계 72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았고, 개봉 후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관객들에게 주목받으며 'K-호러'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지난달 9일 국내에서 개봉, 10만 명 밖에 동원하지 못하며 흥행에는 실패했다.
'괴기열차'는 전국 극장에서도 상영 중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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