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써니땡큐’ 14년 만의 재회, 민효린 불참 속 ‘써니즈’의 뜨거운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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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써니땡큐’ 14년 만의 재회, 민효린 불참 속 ‘써니즈’의 뜨거운 우정

메디먼트뉴스 2025-08-11 08:4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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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영화 '써니'의 주역들이 14년 만에 다시 모인 '아임써니땡큐'가 뜨거운 감동과 함께 종영했다. 배우 민효린은 불참했지만, 남은 멤버들은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아임써니땡큐' 마지막 회에서는 중국 광시성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써니즈(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내내 훠궈를 노래했던 멤버들은 3단 카트에 가득 담긴 신선한 재료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바지 단추까지 풀고 만찬에 집중한 멤버들은 “명절 잔칫날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진 ‘사진 마니또’ 미션에서는 멤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막내 김은지의 활짝 웃는 모습을 포착한 김보미가 최종 1등을 차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가장 큰 감동을 안긴 것은 가족과 친구가 보낸 영상 편지였다. 김보미의 남편은 “아이들은 아빠를 더 좋아하니 걱정 말고, 이번엔 배우 김보미로 여행을 즐기고 와”라는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이에 김보미는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써니’의 또 다른 멤버 남보라는 김민영에게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 못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건 핑계였다”며 진심을 전했고, 김민영은 “앞으로 더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강소라의 어머니는 “두 딸에게는 하나뿐인 부모이지만, 우리에게는 영원히 하나뿐인 자식이다. 힘들 땐 언제든 기대라”는 말로 강소라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강소라는 “엄마인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강소라’로 있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임써니땡큐'는 단순한 여행 예능을 넘어, 14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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