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안산·시흥 고위험사업장 또는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점검 등 안전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한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10일 안산·시흥 고위험 사업장 및 건설현장 535곳을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한 뒤 전담 감독관을 지정, 수시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대대적인 불시 점검·감독에 나섰다.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한 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 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에 폭염을 추가해 원인을 파악하고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12대 수칙’을 만들어 이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노사 면담 등을 통해 사망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12대 수칙’은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관계자는 “건설업체에 대해선 건설기계 사용 등 작업계획서 작성대상 작업에 대해 작업계획서 작성과 주지의무 철저한 이행을 서면으로 요청했다. 앞으로 서면 보고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행상황 등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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