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방문의 해 맞아 9월 20일 평창 휘낙스파크서 개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도)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테슬라 K-라이트쇼 2025'를 유치했다.
다음 달 20일 오후 7시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평창군·휘닉스 호텔&리조트·삼양라운드힐이 공동 후원하는 글로벌 행사다.
라이트쇼 참가자들은 각자의 차량 라이트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해 거대한 '움직이는 그래픽'을 구현하게 된다.
테슬라 차량 소유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도는 이번에 약 2천대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도는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도시 매력을 알리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관광지인 휘닉스파크와 삼양라운드힐은 참가자들을 위해 객실 할인과 체험 행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권종 강원도 관광국장은 10일 "K-라이트쇼는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차량 라이트쇼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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