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이 공개한 거리 사진이 여름 감성을 한껏 담아냈다. 짙푸른 하늘과 ‘STOP’ 표지판이 어우러진 장면 속, 그는 시원한 블루 니트 폴로와 라이트 워시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완성했다.
상의는 케이블 짜임이 돋보이는 반팔 니트 폴로 셔츠로, 오픈 칼라 디자인이 시원하고 경쾌한 인상을 준다. 선명한 블루 컬러는 여름 하늘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사진 전체의 분위기를 살렸으며, 셔츠 단추에 걸린 선글라스가 센스 있는 스타일 포인트가 됐다.
하의는 루즈핏의 연청 와이드 데님 팬츠로, 상의의 슬림한 실루엣과 대비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룩을 완성했다. 발끝에 더한 옐로 브라운 컬러 슈즈는 은은한 색감 대비로 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한다.
차학연의 이번 코디는 ‘남친룩’의 정석이라 할 만하다. 심플하지만 컬러와 핏으로 존재감을 살렸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여유로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여름철 데일리룩으로도, 주말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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