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자연 속 해먹 위, 니키 힐튼의 셀피가 고급스러운 여름 무드를 전한다. 베이지 톤 체크 수영복과 버킷햇으로 완성된 이번 룩은 클래식함과 리조트 감성이 어우러진 스타일로, "이게 진짜 여름 패션", "우아함 그 자체"라는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녀의 이번 스타일은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된다. 첫째, 중심이 되는 아이템은 버버리 체크 원피스 수영복이다. 스트레이트 컷의 실루엣은 단정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시그니처 체크 패턴이 시선을 상체로 모아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를 연출한다.
둘째, 동일 패턴의 버킷햇으로 스타일링의 통일성을 살렸다. 얼굴형을 자연스럽게 감싸는 핏과 함께 썬글라스까지 더해져, 브리티시 무드를 가득 담은 클래식 리조트룩을 완성했다.
셋째, 굵은 웨이브의 금발 헤어와 햇살이 만들어낸 내추럴한 연출이다. 초록 자연과 어우러진 컬러 톤은 시각적인 쿨링감을 전달하며, 무심한 듯 세련된 리조트 분위기를 강조했다.
니키 힐튼은 이번 룩을 통해 클래식한 체크 패턴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하며, 스윔웨어 하나로도 고급스러운 여름 이미지를 완성해냈다.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 속에서도 버킷햇, 헤어, 자연광이라는 요소를 절묘하게 활용해 파리지앵 감성과 브리티시 클래식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휴양지룩을 선보인 셈이다.
최근 니키 힐튼은 패션 행사뿐 아니라 여름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스타일은 그녀의 ‘럭셔리한 일상’ 이미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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