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 '시게트(SZIGET) 2025' 현장에서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의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공식 포토월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체크 패턴 투피스를 착용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식 없는 배경 속에서도 체크룩 특유의 존재감이 강렬하게 드러났다.
쥴리가 선택한 착장은 크롭트 슬리브리스 셔츠와 맥시스커트가 세트로 구성된 체크 투피스다. 상의는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으로 복근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깊게 파인 암홀과 짧은 기장으로 한여름 페스티벌 분위기와 찰떡같이 어우러진다. 하의는 풍성한 플레어 실루엣이 더해져 체형 커버와 동시에 움직임에 따라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톤온톤 브라운 계열의 잔잔한 체크 패턴은 복고적인 무드를 자아내면서도 과하지 않게 시선을 끈다. 여기에 하얀 운동화를 매치해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 룩의 캐주얼함을 유지했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연출해 체크룩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해당 게시물에는 “페스티벌 요정 강림”, “체크 투피스 찰떡이다”, “쥴리 스타일링은 언제나 정답” 등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야외 페스티벌 룩을 고민 중인 이들에게 쥴리의 스타일은 좋은 참고 예시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체크 투피스나 크롭 상의에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쾌적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다.
쥴리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로, 최근 유럽 페스티벌 무대에 연달아 서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무대 밖에서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이중 매력을 발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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