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합니다…"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할 ‘여름 제철 해산물’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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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합니다…"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할 ‘여름 제철 해산물’ BEST 5

위키푸디 2025-08-08 09:56:00 신고

피조개, 맛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피조개, 맛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햇볕이 강해지고 바닷물 온도가 오르면서 남해·서해 곳곳에 ‘여름 해산물’이 몰려든다. 대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가 제철인 여름철 해산물은 어민들도 채취량이 적어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해산물이라 말한다. 가격은 평소보다 저렴하고 살은 통통하다. 날것으로 먹으면 단맛이 강하고, 익히면 풍미가 배로 진해진다. 생선회보다 더 귀한 여름 한정 해산물 5가지를 정리했다.

1. 바다의 피 맛, 제철 '피조개'

피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피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경남 고성·삼천포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에 제철 맞는 피조개. 껍질을 열면 붉은 피가 맺혀 있다. 조개의 근육인 '폐각근'에 미오글로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다. 일반 백합이나 동죽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철분도 많다. 여성과 어르신에게 특히 권장되는 이유.

생으로 회를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지만, 불판에 살짝 구워도 제맛 난다. 숯불 향이 배면 육즙처럼 조개 즙이 터져 나온다. 피조개는 한철 지나면 껍질이 단단해지고 살도 작아진다. 8월 말 이후엔 회로 먹기 어렵다.

보관할 땐 수돗물 대신 소금물에 담가 냉장 보관을 하고, 해감은 짧게 1시간 내로 끝내는 게 좋다.

2. 뻘밭에 숨은 감칠맛, '맛조개'

맛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맛조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일명 '맛이 좋은 조개'라 불리는 맛조개는 인천, 강화도, 신안 앞 갯벌에서만 채취된다. 날이 덥고 비가 잦아지면 금세 사라진다. 이 시기 지나면 다음 해 봄까지 거의 못 본다.

맛조개는 긴 타원형 몸체에 껍질이 얇고 부드럽다. 삶으면 단단해지므로 찜이나 구이보다는 살짝 데쳐 회무침으로 많이 먹는다. 양념에 오래 재우면 살이 질겨지니, 간은 직전에 해야 식감 유지된다. 미나리나 양파와 함께 무치면 좋다.

맛조개에는 아연과 셀레늄이 많아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 준다.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은 감미료 없이도 양념장 맛을 살려준다.

3. 꽃처럼 핀 해산물, '참꽃게'

참꽃게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참꽃게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 암컷 꽃게는 알을 품고, 수컷은 살이 가득 찬다. 수온이 적당한 7~8월엔 참꽃게가 남해안과 서해안에 몰려든다.

간장게장보다는 찜이나 탕이 어울린다. 알이 꽉 찬 암컷은 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손질이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면 따로 반찬이 필요 없다.

참꽃게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다. 키토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데 도움 줄 수 있다. 껍질째 삶은 후 통째로 갈아 국물 재료로 써도 좋다.

4. 투명한 살, 여름 '갑오징어'

갑오징어 자료 사진. / 위키푸디
갑오징어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보통 가을에 많이 나오지만, 여름 한정으로 남해에서 잡히는 '여름 갑오징어'가 따로 있다. 봄에 산란한 개체가 7~8월쯤 살이 차오르며 시장에 풀린다. 수량이 적고 어획 시기가 짧아 일부 횟집에서만 맛볼 수 있다.

살이 탱탱하면서도 연해 회로 먹기 적당하다. 초장보다 와사비 간장이나 매실청 베이스 양념과 어울린다. 익히면 씹는 맛이 더 살아난다. 볶음이나 전으로도 좋고, 냉채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 된다. 피로 해소 효과도 있어 여름철 체력 보충에도 좋다.

5. 입속에서 사라지는 단맛, '민어'

민어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민어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민어는 1년에 단 한 번, 여름에만 제맛이 오른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잡히는 민어는 지방층이 얇게 껴 있어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 대형 어종이지만 살이 부드럽고 조직이 촘촘하다.

민어는 회로도 먹지만, 전골이나 구이로 많이 활용된다. 지느러미와 뱃살 부위는 찜으로도 인기 있다. 민어부레(부레사탕)는 따로 말려서 고급 한방 재료로도 쓰인다.

예로부터 궁중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민어찜을 먹었다. 흰살생선 중 소화가 잘 되는 편이라 장 건강 약한 사람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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