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프로골퍼 출신 가수 차오름이 충격적인 사고를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MHN스포츠는 최근 차오름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차오름은 지난 2008년 골프 레슨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중 벼락을 맞아 도로에 떨어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는 “오랜 휠체어 생활과 3년의 재활을 거쳤다. 회복 이후에는 골프를 예전처럼 할 수 없었다”라며 골프를 그만두고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가수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벼락 맞을 확률은 1000만 분의 1로 알려졌다.
차오름은 지난 2018년 ‘노란 신호등’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오빠는 골프스타’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은 골프 인기에 힘입어 발매 당시 6개월 만에 녹음 영상 조회수 1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아 ‘국민 골프송’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동료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이 곡을 커버하며 더욱 화제가 됐다.
임영웅은 이에 대해 “‘오빠는 골프스타’를 처음 듣고 너무 재밌어서 팬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인 차오름 씨가 너무 감사하다며 꽃다발과 손 편지도 보내주셨다”라고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오름은 트로트계에서 드물게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농다리에서’, ‘으라차차’, ‘돈타령’, ‘울돌목에서’, ‘손에 손잡고’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중독성 강한 리듬과 독특한 가사로 호평받고 있다.
김성오 프로로 활동하던 당시 그는 프로골퍼로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ASU 미국 체육대학교 골프학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차누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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