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여름철 부기 잡는 확실한 관리법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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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때문인 줄 알았는데…" 여름철 부기 잡는 확실한 관리법 BEST 4

위키푸디 2025-08-08 01:55:00 신고

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여름철엔 부기가 더 쉽게 생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밖에서는 땀이 흐르고,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에 오래 노출돼 몸이 금세 차가워진다.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체온이 급격히 변하면, 몸의 순환이 흐트러지고 얼굴이나 발이 붓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심할 경우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아침마다 눈두덩이 부어 있는 등 부기가 일상처럼 계속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흔히 ‘냉방병’이라 불리는 여름철 불균형 상태와 관련이 깊다. 단순한 피로나 두통에 그치지 않고, 체내 순환 저하와 부기 같은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부기는 냉방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얇은 옷차림으로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등의 행동이 무심코 반복되면 부기를 키우는 원인이 되기 쉽다.

하지만 생활 속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냉방병으로 인한 부기를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지금부터 여름철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확실한 관리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물을 ‘너무 한 번에’ 마시는 습관

물을 마시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물을 마시는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수분 부족하면 붓는다’는 말을 듣고 억지로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루에 2리터를 한꺼번에 마시는 건 오히려 붓기를 유발한다.

우리 몸은 일정량의 수분을 소화하고 배출할 능력이 있지만, 갑자기 많은 양이 들어오면 세포 사이 공간에 수분이 정체된다.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배출이 늦어져 더 쉽게 부은 얼굴과 손을 경험하게 된다.

물을 마실 때는 시간대를 나눠 12시간 간격으로 150~200ml씩 분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섭취를 줄여야 새벽 부종을 막을 수 있다. 식사 중간에 마시는 물도 과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아침에 눈 떴을 때 가장 먼저 한 컵, 점심 전후 한 컵, 오후 간식 시간에 한 컵, 저녁 식사 전후 한 컵, 자기 전 입만 적실 정도로 마시는 정도가 적절하다.

2. 짠 음식은 ‘양’보다 ‘시간’이 문제

짠 음식 밥상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짠 음식 밥상 자료 사진. / 위키푸디

간장게장, 젓갈류, 김치찌개처럼 염도가 높은 음식은 붓기의 대표적 원인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짠 음식의 양보다 먹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낮에 먹으면 활동을 통해 나트륨 배출이 가능하지만, 저녁 늦게 섭취하면 체내에 고스란히 남는다. 특히 밤 9시 이후 짭짤한 음식을 먹은 다음 날은 얼굴과 눈두덩이, 손가락 붓기가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

국물류보다 건더기 반찬을 중심으로 식단을 조정하고, 가능하면 저녁 식사에 포함되는 나트륨 비율을 낮춰야 한다. 저염 간장, 소금 대신 후추·식초·허브를 활용한 조미가 도움이 된다.

단순히 ‘간을 약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야식으로 짠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핵심이다. 깍두기 하나라도 밤 11시에 먹는다면 다음 날 얼굴은 금세 반응한다.

3. 얇은 옷만 입고 에어컨 바람 쐬면 부종 더 심해진다

겉옷을 걸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겉옷을 걸친 자료 사진. / 위키푸디

한여름에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문제는 실내가 항상 24도 전후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외부는 33도인데 실내는 10도 가까이 낮다. 이처럼 큰 온도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고, 특히 말초 혈관이 수축되면서 부종이 심해진다.

이를 피하려면 실내에서도 얇은 긴팔 셔츠나 얇은 담요, 발목을 덮는 양말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피부가 직접 냉기와 맞닿는 시간을 줄여야 몸의 자율 온도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에어컨 바람이 직접 얼굴이나 배, 목 뒤쪽을 향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적인 냉풍이 얼굴과 경추에 닿으면 상체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바닥에 앉는 습관이 있는 경우, 찬 기운이 그대로 하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부기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진다. 여름철에도 실내용 슬리퍼나 깔창이 있는 덧신을 신는 것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4. 찬물 샤워 후 바로 에어컨 켜는 습관

에어컨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에어컨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무더운 여름, 땀에 젖은 몸을 식히기 위해 찬물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샤워 직후 체온이 낮아진 상태에서 에어컨 바람까지 바로 쐬는 경우다. 이 습관은 냉방병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얼굴과 상체 부종을 악화시킨다. 

샤워는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기 때문에, 이후 몸이 정상 체온을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시점에 강한 냉풍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과 말초혈관이 다시 수축하면서 림프 순환이 정체된다. 이때 고인 수분은 그대로 조직에 남아 붓기로 이어진다. 냉기가 집중되는 목덜미, 복부, 등 부위는 특히 민감하게 반응해 아침에 턱선이나 쇄골 아래, 복부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또한 찬물 샤워는 순간적으로 기분은 상쾌하게 만들지만, 심부 체온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냉방 기기와 겹치면 자율신경계가 혼란을 겪는다. 이로 인해 숙면이 방해되고, 수면 중 신체 회복 능력도 떨어진다. 냉방병은 단순히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 중 부기와 순환 장애를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려면 샤워는 찬물과 미지근한 물을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하고, 샤워 후에는 수건이나 얇은 옷으로 몸을 감싸 체온이 천천히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자기 전에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각도를 조정하고, 몸이 완전히 마른 후 냉방 기기를 켜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는 25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목 주변이나 배 위에 수건을 덮는 습관도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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