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5 KEL) FC 모바일 종목의 첫 번째 우승자가 10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결정된다.
▲사진 출처=KEL
FC 모바일 결선은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Ahina’ 유창호(전남 드래곤즈 이스포츠), ‘Hanul’ 이한울(부산 BeSPA), ‘SODA’ 홍지홍(FN 세종)이 최종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hina’와 ‘Hanul’은 승자조 결승을 통해 먼저 결선에 진출했으며, ‘SODA’는 패자조에서 힘겹게 올라왔다. 본선 A조 1위였던 이원상(FN 세종)이 탈락하며 이변도 있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상위 2인에게는 하반기 열리는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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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5일차 경기가 열린다. 휴식기 동안 전력을 보강한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복귀전을 치른다.
이터널 리턴은 9일 오후 7시, 10일 오후 4시에 라이브 뷰잉 형식으로 열린다. 제천 팔랑크스와 FN 세종의 선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이터널 리턴 경기는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응모권이 제공되며, 시디즈 게이밍 의자와 구글 기프트 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다.
한편, 2025 KEL은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 기반 이스포츠 리그다. 지역 선수 발굴과 이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며, 일부 종목은 향후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종목별 MVP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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