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울산 HD는 김광국 대표이사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울산은 6일 "김광국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사의 표명을 했는데 구단 내부 안정과 성적 반등을 위해 계속 경영을 하도록 결정했다. 구단은 더 나은 결과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은 혼돈 속이다. 지난 시즌 중도 부임해 K리그1 3연패를 이끈 김판곤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이어진 부진에 책임을 지고 떠난다. 현재 울산은 7위인데 승점 31로 10위 수원FC와 3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개선 없는 경기력, 길어지는 무승, 강등권 추락 우려에 김판곤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과 상호 합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김광국 대표이사가 사의 표명을 한 것도 알렸다. 김광국 대표이사는 2014년 12월부터 울산 단장직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대표이사까지 맡으면서 울산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이전에도 명문구단이었으나 마케팅, 관중 동원에는 아쉬웠던 울산은 김광국 대표이사 아래 전국구 인기 구단이 됐다.
김판곤 감독이 떠나는 가운데 김광국 대표이사도 10여 년 만에 울산을 떠날 듯했으나 거취를 번복했다. 김광국 대표이사는 남아 새롭게 출항할 신태용호를 도울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울산 제13대 사령탑에 선임이 됐고 화요일 상견례를 마치고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팀 안정화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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